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16일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환율이 급등하자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나섰다.
오금화 한국은행 국제국장, 신중범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이날 오후 "외환당국은 환율 움직임, 외환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지나친 외환시장 쏠림 현상은 우리 경제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장 중 1400원대에 들어선 것은 2022년 11월 7일 이후 약 1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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