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제이스텍, AGV·2차전지 증설에 대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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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제이스텍, AGV·2차전지 증설에 대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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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양증권이 제이스텍에 대해 무인 물류 로봇(AGV) 및 미국 배터리 셀 업체 IBC의 인도 2차전지 증설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제이스텍은 작년 삼성디스플레이에서 IT용 8.6세대 OLED투자를 발표면서 업황 회복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시금 실적 반등의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면서 "AGV(무인 물류 로봇) 및 미국 배터리 셀 업체 IBC의 인도 2차전지 증설에 대한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AGV는 2차전지 제조 라인 내에서 사용되는 자동화 물류 로봇으로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증대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는 만큼 무인 로봇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대표 셀메이커 업체 레퍼런스 확보와 본격적인 신사업 매출이 발생해 자동화 무인 물류 로봇은 셀메이커 업체의 비용 절감을 위한 필수 옵션으로 공장 내 자동화 라인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배터리 셀 업체 IBC사는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 '33년까지 50GWh 규모의 2차전지 배터리셀 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제이스텍은 IBC의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작년 약 500억원 규모의 자동화 공정 솔루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인도 내 IBC사의 2차전지 증설에 대한 동사의 자동화 공정 솔루션 구축도 예정돼 있어 신사업에서의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며 "인도에서 만들어진 베터리는 인도의 이륜차 및 삼륜차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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