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일 8~9시 삼성동 코엑스 G20광장, 테헤란로, 삼성로 일대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남구는 구민과 공무원 등 1000여 명과 장비 47대를 동원해 거리를 청소했다.

강남구는 물청소차 23대를 비롯해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친환경 노면청소기 6대 등을 활용해 간선도로의 먼지·오염물을 제거하고 물청소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소, 가드레일, 가로휴지통을 닦고 도로변·화단·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 등을 치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한 달간 공공시설물을 일제히 청소하는 등 봄을 맞아 늘어날 야외 활동에 대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라며 "구민들이 깨끗해진 환경에서 활기찬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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