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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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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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식에 참석한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한상수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단장 [사진= 제주항공 제공]
▲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제주항공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 신규 취항식에 참석한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한상수 제주항공 제주본사운영단장 [사진= 제주항공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제주항공은 24일부터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제주~베이징 다싱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제주~다싱 노선은 제주국제공항에서 월·수·금·일요일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다싱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하고 다싱공항에서는 오후 2시30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5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지난 2019년 문을 연 다싱국제공항은 세계 10위권의 대형공항으로 기존 서우두공항과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관문 공항이다. 이번 다싱공항 신규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제주와 중국 수도 베이징을 연결하는 모든 공항에 항공편을 운항하게 됐다

앞서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배분 받아 지난해 8월부터 제주~베이징 서우두 노선에 주 3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제주~다싱 노선의 신규 취항을 맞아 제주국제공항에서 홍준모 제주항공 안전보안본부장, 김복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하계 운항기간 중국노선을 확대하며 4월24일부터 제주~다싱 노선 주 4회, 무안~장자제 노선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4월26일부터 제주~시안 노선 주 2회, 4월27일부터는 무안~옌지 노선 주 2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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