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전기차 연동 스마트폰 '폴스타 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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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차 연동 스마트폰 '폴스타 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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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폰' [사진 = 연합뉴스]
'폴스타 폰' [사진 =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차량과 연동되는 전용 스마트폰 '폴스타 폰'을 공개했다.

폴스타는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폴스타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폴스타1·2·3·4 등 주요 모델과 콘셉트 모델 '폴스타 시너지'와 함께 폴스타 폰을 전시했다.

폴스타 폰은 폴스타가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메이주와 협업해 개발했다.

디자인은 폴스타 스웨덴 디자인 팀이 주도해 폴스타의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강조했다. 바탕의 아이콘 등 사용자환경(UI)도 간결했다. 폴스타의 인테리어 및 센터 콘솔과도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디자인됐다.

이 스마트폰은 폴스타 신모델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와 연동돼 차량 원격 제어는 물론 파일 공유를 통한 작업 등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폴스타는 "폴스타 폰은 현재로서는 중국을 제외한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는 출시 계획이 없다"며 "이번 폴스타 폰 출시는 중국에서만 별도로 적용한 로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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