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스포츠 지원사업 기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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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스포츠 지원사업 기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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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회장, 김재원 홍보대사,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사진=롯데장학재단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김규진)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및 기금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대한장애인축구협회 김규진 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김재원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장애인 축구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국제 장애인 축구 대회 참가 및 국내 장애인 선수권 대회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열릴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가 계획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본 대회는 6월 22~23일 양일간 서울에서 진행된다.

장혜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높은 경제 수준에 비해 장애인의 지원 분야는 취약한 거 같다"며 "여러 지원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자존감과 행복, 자신감이 더 높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은 장애인 스포츠 리그 개최를 후원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제공하고자 올해 신규 개설됐다.

이를 통해 장애인은 외부 활동의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스포츠정신으로 보여준 활약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이다.

한편, 롯데재단은 롯데 신격호 사랑의 장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지원 외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 등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교류를 위해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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