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이노스메드, 로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로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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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이노스메드, 로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로 1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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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카이노스메드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결과 발표로 급등해 장 마감했다.

18일 카이노스메드는 전일 대비 15.10% 급등한 28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로슈가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프라시네주맙'이 파킨슨병 환자의 질환 진행을 늦추는 효능을 보였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로슈는 파킨슨병이 생기는 원인으로 꼽히는 '알파(α) 시누클레인' 단백질에 집중했다. 학계에서는 이 단백질이 도파민을 만드는 신경세포에 쌓여서 신경 신호 전달을 막는다고 봤다. 프라시네주맙은 알파 시누클레인을 항체로 겨냥했다.

카이노스메드의 'KM-819'도 신경세포 내 FAF1의 비정상적 활성 및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비정상적 축적을 제거해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근본적 치료제인 혁신 신약이기 때문에 그 동안의 약물들과는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가지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임상 2상 part1a에 이어 part1b 까지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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