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관리 직무지식·실무역량 인증 전문 자격제도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보험연수원은 제8회 보험계약관리역(ICA) 자격시험을 오는 6월 22일에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응시신청은 5월 21~30일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하며 합격자는 7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에 응시하도록 구성돼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사이버 사전교육은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으며 세부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 신청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다.
지난 2020년 최초 도입한 이래 총 7회의 시험을 시행했으며 261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 경제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약관리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이론·실무 지식과 체계적인 기준에 따른 보험계약관리 자격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계약관리역은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과 표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리크스를 경감시켜 선제적 시장 대응능력을 향상한다"라며 "궁극적으로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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