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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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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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관리체계 실현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본격 추진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4년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추진을 본격화한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4년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추진을 본격화한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 이하 공단)과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024년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기초조사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만(灣) 단위 해역의 대규모 매립, 연안 개발 등으로 오염유입이 증가하고, 담수 방류에 의한 수질 악화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원 생산성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어장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충청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주요 양식 어장 해역을 대상으로 △해역별 기초 현황조사 △해양 환경 특성 조사 △양식 어장 환경문제 파악 △폐기물 처리 체계 수립 및 청정어장 재생을 위한 관리 방안 제시 △충청남도 청정어장 재생사업 로드맵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장의 건강성 회복과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증대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 인프라 조성을 위한 관리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청정한 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국‧지방비(개소당 50억) 지원사업으로 만(灣) 단위 해역의 과밀‧노후화된 어장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수행되는 사업으로 충청남도에서는 2023년 태안군 근소만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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