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액션 어드벤처 게임 '크리처스 오브 아바'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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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 액션 어드벤처 게임 '크리처스 오브 아바'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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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11비트 스튜디오는 스페인 콘솔 게임 개발 스튜디오 치빅(Chibig)과 인버지 스튜디오(Inverge Studios)가 공동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크리처스 오브 아바(Creatures of Ava)'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11비트 스튜디오의 2024년 최신작인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행성 아바의 생명을 앗아가는 전염병으로부터 크리처들을 구출한 다음 이를 길들이고 육성하면서 인류가 처하게 되는 위기를 구해 나가는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이다.

유저는 22살의 여성 모험가 빅(Vic)으로, 침착하고 기민한 연구원 연구원 타비사(Tabitha)와 함께 머나먼 여정을 함께 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빅과 타비사는 나리 정글이나 마루바 늪과 같이 생태계를 탐험하면서 전염병 위기에 봉착한 크리처를 구출하고 행성의 매혹적인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특히 신비로운 아바 월드에서 평화롭던 크리처들이 현지 나암인들이 시들병이라 부르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에 걸리면서 아바 행성 주민들을 공격하는 일종의 돌연변이로 변질되는데 전염된 해당 크리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플루트 연주를 활용하고 교감을 나눠야 한다.

플루트를 연주해 교감에 성공하고 치유되는 순간부터 크리처는 유저를 따르게 되며 그 뒤로 해당 크리처를 직접 조종하고 크리처만의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툼 레이더 시리즈와 미러스 엣지 등 세계적인 인기 작품의 시나리오를 기술하며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명성이 높은 여류 작가 리아나 프래쳇(Rhianna Pratchett)가 맡는다.

크리처스 오브 아바는 올해 마이크로 소프트의 Xbox Series X|S 및 PC 버전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PC Game Pass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11비트 스튜디오는 크리처스 오브 아바의 게임 예고편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도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게임 예고편 트레일러는 유튜브 페이지, 11비트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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