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쌍용C&E 대표, 시멘트협회장에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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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쌍용C&E 대표, 시멘트협회장에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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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임에 성공해 2년 더 재임…역대 협회장 중 최장 재임 기록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된 이현준 쌍용C&E 대표[사진=한국시멘트협회]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된 이현준 쌍용C&E 대표[사진=한국시멘트협회]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이현준 쌍용C&E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시멘트협회장에 재선임 됐다.

이 회장은 이번 재선임으로 4연임에 성공하면서 역대 협회장 중 최장 재임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제61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현준 대표를 제30대 시멘트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 6월 협회장으로 선임된 이후 이번에 4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2년 더 한국시멘트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연임으로 이 회장은 역대 협회장 중 최장수 회장의 재임기록을 남기게 됐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 회장은 연임 결정 후 소감을 통해 "시멘트업계의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당면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국가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순환자원 재활용의 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현장의 무재해 실현을 위한 안전 강화를 위해 협회 내 안전보건협의회를 설치하고 향후 현장 안전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논의·공유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쌍용C&E(주)에 입사한 이후 경영기획, 물류, 생산공장, 법무, 홍보, 감사 등 부문별 주요 핵심 요직을 관장한 바 있다. 2017년 대표집행임원에 선임돼 쌍용C&E(주)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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