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27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3분기 경영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았다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 주가는 60만원에서 33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7462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2.4% 감소했다.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 1500억원보다도 17% 낮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와 영업이익의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인은 화장품 부문의 실적이 크게 흔들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