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보통'…강원에는 눈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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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흐리고 비 '미세먼지 보통'…강원에는 눈 소식도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1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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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토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강원도와 영남에는 비가 내리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예상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으로 나쁘지 않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호남권과 제주권은 오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낮부터 오후 사이 다른 내륙 지역에도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영남·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내륙·충청내륙·호남동부 5㎜다.

강원도 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남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2∼7㎝, 경북북동산지 1∼5㎝다.

강원중부산지와 강원북부산지에는 오전 5시 현재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5.6도, 인천 4.7도, 수원 6.6도, 춘천 5.4도, 강릉 5.2도, 청주 7.1도, 대전 7.1도, 전주 6.4도, 광주 6.6도, 제주 9.2도, 대구 6.7도, 부산 7.8도, 울산 6.9도, 창원 7.4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동해·남해 먼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가 0.5∼1.5m, 동해 앞바다가 0.5∼2.5m로 인다. 서해 먼바다의 파고는 0.5∼2.5m, 남해·동해 먼바다의 파도 높이는 1∼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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