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걷기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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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취약계층 아동 걷기 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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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체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드림스타트 아동 [사진= 강남구 제공]
▲ 숲체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드림스타트 아동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올림픽공원에서 헥토그룹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헥토그룹은 2020년부터 강남구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헥토그룹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열어온 임직원 걷기 행사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올해는 고객과 취약계층 등 400여명이 함께 걷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 행사에 강남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올림픽공원의 가족놀이동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일정 걸음 수를 걷는 챌린지에 성공하면 선물도 받는다. 또한 헥토그룹은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해 강남구 드림스타트에 총 1천만원을 기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손잡고 ESG 사업을 활성화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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