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동물복지 실천 위한 유기묘 돌봄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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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동물복지 실천 위한 유기묘 돌봄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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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단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가 지난 17일 용산구 이촌동의 유기묘(猫) 보호소 '나비야사랑해'를 방문해 동물학대 피해를 입은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비야사랑해'는 유기묘 등을 구조, 치료하는 구호단체로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마사회 임직원들은 고양이들을 위한 놀이 활동 및 털 빗질 등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 상처받은 동물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묘사청소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2년부터 유기견 대상 봉사활동과 함께 동물복지 분야 기부금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유기묘 보호소까지 활동의 폭을 넓히는 등 유기동물의 건강한 삶과 동물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선도기업으로서 말은 물론 모든 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특히 버림받거나 학대받은 동물들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유기동물 대상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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