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스타일로 떠오른 '조끼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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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스타일로 떠오른 '조끼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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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레저 컬렉션 [사진= 무신사 제공]
▲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레저 컬렉션 [사진= 무신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무신사는 큰 일교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명 '조끼 패션'이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도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3일까지 '바람막이 조끼'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8% 증가했다. 또 다른 키워드인 '나일론 조끼'도 같은 기간 3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도 지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간(4월 10일~23일) 베스트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3월 27일~4월 9일) 대비 40% 늘었다.

수요가 늘고있는 상품은 '후드 베스트', '유틸리티 베스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됐지만 공통적으로 경량 소재에 방풍·방수가 되는 바람막이의 장점을 살리면서 소매를 없앤 것이 특징이다. 주로 후드나 여러 개의 포켓, 스트링 같은 실용적인 디테일을 더해 스포티하고 유틸리티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매가 없어 기온이 높은 낮에도 착용하기 좋고 비가 오거나 쌀쌀해지더라도 다른 아이템과 겹쳐서 입을 수 있다는 점이 환절기에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무신사에서도 여러 브랜드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신상품으로 베스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달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협업한 '시티 레저 컬렉션'을 통해 베스트 2종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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