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DB손해보험, 이익 체력은 늘 그렇듯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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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DB손해보험, 이익 체력은 늘 그렇듯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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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DB손해보험에 대해 안정화된 이익 창출력과 준수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명시적인 자본정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 올해 1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 하락한 442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비경상 요인이 없을 경우 IFRS17 기준 하에서 평분기 4400~5000억원 내외의 이익 체력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다"라며 "실제로 당사 커버리지 보험주 중 분기별 이익 변동성이 가장 낮게 나타나 제도 변경 이전에도 이후에도 타사 대비 실적 신뢰도가 높다는 점은 여전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무엇이든 잘해내는 기업에게 시장은 항상 그 다음을 요구하며 동사에게 양호한 실적이란 기대에 반영된 바 현 시점에서는 안정화된 이익 창출력과 준수한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명시적인 자본정책을 제시해야 할 때"라면서 "완만한 가정으로 매년 0.4%p 수준의 배당성향 확대를 반영하면 배당수익률은 올해 6.3%, 향후 3개년 평균 6.9%로 기대된다. 추후 제시될 자본정책의 내용에 따라 환원에 대한 추정치가 상향될 경우, multiple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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