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나선다.
먼저, 오는 23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협약식을 진행한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했으며, 매년 참여 기업·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컨텐츠랩 '비보'가 새로 참여해 총 16개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이마트를 비롯한 16개사는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이마트 매장 등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중 PET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만들어 해안정화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지난 18일 나무를 심어 산림복지에 기여하는 'forest tomorrow(포레스트 투로모우)'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저동 일대에 1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22일 20시부터 1시간 동안 점포 옥외 사인을 소등하는 기후 변화 주간 소등 행사에도 동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