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반도체 훈풍 부는 오산, 상반기 2544가구 분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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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반도체 훈풍 부는 오산, 상반기 2544가구 분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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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오산시가 내달 분양시장을 재개한다. 

오산시는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양대 축인 GTX와 반도체 호재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산시에서 6월까지 3개 단지 총 2544가구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오산세교2지구와 양산동에서 분양이 실시된다.

금강주택은 '오산세교2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오산세교2지구에서도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GTX-C노선의 최대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단지는 총 7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오산세교2지구에서는 한신공영도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오산세교2지구에서 가장 남단에 위치해 있다.

이 밖에 양산동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양산3구역에서 '양산동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1호선 병점역과 가까운 입지로 전용면적 84㎡ 총 97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한편 GTX-C노선이 지나가게 될 1호선 오산역에는 동탄트램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연장과 수원발 KTX정차가 추진되고 있다.

오산IC와 오산 세교 일대를 잇는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오산 세교 일대와 오산역 환승주차장을 잇는 연결도로 개설공사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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