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에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부터 '초등영어체험 2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성수 글로벌 체험센터는 '해양발견·우주탐험'이라는 과학을 연계한 테마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글로벌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강의실 명칭을 우주교실, 지구교실 등 특색 있게 정하고 형광 조명, 우주 배경의 롤스크린 등을 설치해 과학 연계한 프로그램 진행 시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영어체험 진행 전에는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와 회의 및 답사 등을 거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업 환경에서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글로벌 체험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8개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25개 학급 46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구는 내달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마더스 데이(Happy Mother's Day)'도 진행한다. 미국의 마더스 데이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어버이날에 대해 배워보고 대표적인 선물인 벽걸이 하트 장식 만들기와 꽃 화분 꾸미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고취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이다.

자녀와 부모님 중 한 명이 함께 참여하는 1기는 총 12가족(24명)을 모집하며 내달 7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학생만 참여하는 2기 프로그램은 내달 10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행복한 마더스 데이' 프로그램은 오는 23일부터 성동구청 누리집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김동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