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필리핀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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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델타항공과 필리핀서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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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들이 필리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양사 직원 20명은 4월 19일(현지시간) 현지 비영리기관 필리핀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비그나이-마운라드 소셜라이즈드 하우징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 지역에 총 1만3920제곱미터(약 4200평)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역 공무원과 교사, 인근 도시의 공장 근로자 등 현지 거주민 400여 가구에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사 직원들은 주택 건축 부지와 수로 주변 바닥을 다졌다. 또한 도로 포장에 필요한 기초 공사 자재를 나르는 등 제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은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라구나 칼라우안, 세부 보홀 등 필리핀 각지에서 해비타트의 주택 건설·보수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국내에서는 2001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에 건축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델타항공도 1995년부터 해비타트와 함께 주택 건설 및 보수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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