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기청정기에 신기술 필터 적용한 'ESG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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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기청정기에 신기술 필터 적용한 'ESG 실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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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폴리머 에어필터를 활용한 ESG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초기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에 공기청정기 내 필터에 설치하는 폴리머 에어필터의 시범 구매자로 선정돼 강남구에 1500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개 총 2500개를 확보했다. 이에 해당하는 금액 1억6250만원은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을 받는다.

구는 이 필터를 관내 165개 경로당과 복지관의 공기청정기에 설치했다. 실증기간은 6개월이며, 실증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혁신제품을 제공한 (주)볼트크리에이션은 CES 2024혁신상을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으로 초정밀 가공(마이크로 에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볼트크리에이션은은 원활한 실증 진행과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위해 경로당과 복지관에 사용 중인 공기청정기의 기존 필터를 전량 교체하기로 하고 이에 드는 비용 500만 원을 전액 현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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