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타운홀 미팅 진행…첫 임직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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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타운홀 미팅 진행…첫 임직원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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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내정자. 사진=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신임 대표 내정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가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사업 계획, 조직 개편, 글로벌 시장 공략 등 미래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우 대표는 17일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지난달 공식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갖는 임직원 소통이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전략적 사업 계획 및 과제, 조직 개편 계획 등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할 것으로 관측된다. 쇄신TF(태스크 포스)를 이끌어 온 결과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해야 하는 것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언급이다. 한상우 대표는 네오위즈 중국 법인 대표 및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텐센트코리아(한국지사) 대표 등 '중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부터 카카오게임즈 글로벌 사업을 맡아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에 기여한 만큼 '비욘드 코리아'를 위한 내용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MMORPG '롬(R.O.M)'을 글로벌 출시한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중 '아키에이지 워'를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시아, 일본 등 9개 지역에 출시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일본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가디스 오더'와 '프로젝트 V' 등 신작 3종은 연내 글로벌 동시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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