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동아쏘시오 대표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신성장 동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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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동아쏘시오 대표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신성장 동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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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서 "앞으로도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이어갈 것"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대표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계획에 대해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라며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개신창래'의 기억을 바탕으로 지켜내야 할 자산과 100년을 향해 변화해야 할 가치를 지속가능경영 중심에 두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성장을 위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 "2021~2023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목표를 달성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 가겠다"라며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이 있는 경우, 이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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