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IBK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7일 기대 이상의 실적 회복을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0.8% 증가한 2조5543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1.8% 성장한 1785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IBK투자증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이전 전망치 대비 상향 조정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컴포턴트와 광학통신에 대한 전망이 상향 조정되면서 이전 전망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전망 증가는 계절성 효과와 고객들의 낮은 재고 수준에 따른 것"이라며 "2분기에도 이런 방향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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