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부실공사 방지하고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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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 부실공사 방지하고 품질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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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 개최
568건 개선 조치 요구, 현재 431건 조치 완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이 현장점검에서 발견한 개선사항이 75%가량 조치 완료됐다. 운영협의회를 통해 경기도 내 교육시설의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품질을 더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7일 경기도교육청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 8월 제2기 건설공사 시민감리단으로 △건축(12명) △토목(6명) △기계(6명) △전기(6명) 총 3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시민감리단은 교육시설 공사의 적정 시공 여부, 품질·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의회는 2023년 현장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3년 분야별 주요 조치 결과 공유 △2024년 현장점검 대상 학교 및 점검 횟수 확정 △그린스마트스쿨 리모델링 사업 점검 방향 논의 △건설 현장 내 근로자 안전관리에 대한 강의 △운영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감리단은 2023년 한 해 동안(2023년 12월1일 기준) 52개 현장점검을 통해 분야별 총 568건의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그중 431건이 조치 완료돼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했고 137건은 현재 조치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민감리단 간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라며 "내실 있는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교육시설 공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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