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가 미국 증시를 강타하자 미국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증권(ETN)의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종가 기준 국내 ETN 종목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B'가 10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 S&P500 VIX S/T 선물 ETN(H) B'와 'QV S&P500 VIX S/T 선물 ETN B' 가격도 각각 99.5%, 99.1% 올랐다.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확산세와 대선 이슈 등이 불거지며 급등락한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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