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쌀쌀한 바람 분다…미세먼지 '나쁨'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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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쌀쌀한 바람 분다…미세먼지 '나쁨' 수준
  • 송수현 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1월 08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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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기자] 수요일인 8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후부터 쌀쌀한 바람이 불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차차 맑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다. 8일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6도, 목포 14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 들어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고 다음 날인 9일에도 차가운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양일간 특히 서해안과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제주도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의 경우 6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7일 밤부터 8일 새벽 사이 기압골 통화 후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 일부가 낙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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