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방송통신위원회,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를 각각 실시했다.
국정 감사는 국민을 대신해 국회의원이 정부의 업무를 감시하는 것으로 국정의 꽃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국정 감사는 요식 행위라는 게 시민단에 지적이다.
국감에 임하는 일부 의원들은 보좌관이 준비한 자료와 질의를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피국감 대상인 기관의 증인 역시 국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시정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의 면피용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게 시민단체 주장이다.
본지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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