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김경록 어머니 한눈에 반한 미모 어땠길래 "남편 친구가 술마시고 아내 앞에서 스킨십 시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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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 어머니 한눈에 반한 미모 어땠길래 "남편 친구가 술마시고 아내 앞에서 스킨십 시도" 충격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30일 0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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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 '사돈끼리' 합류 "시어머니 사랑받고 살아요~"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사돈끼리'에 합류했다.

그룹 투투 출신 가수 겸 사업가 황혜영와 국민의당 대변인 김경록은 3월 29일 방송된 MBN '사돈끼리'에 합류, 양가 부모님까지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날 김경록 대변인 어머니는 황혜영을 처음 만났을 때 당시를 회상했다.

김경록 대변인 어머니는 "김경록이 결혼할 사람을 데려오겠다고 했다. 30분 안에 내가 아무것도 안 주면 그냥 가고, 30분 안에 무엇인가 주면 마음에 든 것으로 알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혜영은 "그때 어머니께서 내가 자리 앉자마자 반지를 주셨다.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록 어머니(황혜영 시어머니)는 "그때 황혜영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옆에서 봤는데 인형같이 예뻤고 지금도 예쁘다"며 며느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황혜영은 전성기 당시 미모를 유지해 절대 동안으로 유명하다. 워낙 뛰어난 미모에 당황스러운 에피소드도 있었다.

앞서 황혜영은 SBS '자기야' 촬영 당시 "연말에 남편 친구들이 모이는 부부 동반 모임을 갔다"며 "남편 친구 중 한명이 옛날 투투의 팬이라며 나에게 다가왔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황혜영은 이어 "그 분께서 술이 조금씩 들어가더니 급기야 취하셨다"며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더니 마지막에는 포옹까지 하셨다"고 회상했다. 또한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분의 아내가 바로 그 자리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당황스러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이날 '사돈끼리'에서 며느리 황혜영에 대한 무한 사랑을 드러냈던 김경록 대변인 어머니는 정작 황혜영이 가수인줄은 몰랐다고 고백했다.

김경록 대변인 어머니는 "김경록이 황혜영을 소개할 때 장사를 한다고만 했다. 그런데 만나보니 행동도 조신하고 마음에 들었다. 아들만 믿고 결혼을 허락했는데 지금은 둘이 결혼한걸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황혜영이 하늘에서 준 선물 같다"고 밝혔다.

김경록 대변인은 "장인어른께서 휴대전화에 나를 아직도 '내 딸 훔쳐간 놈'이라고 저장했다"고 폭로해 장인인 황혜영 아버지를 당황스럽게 했다. 황혜영 아버지는 "재미있어서 그대로 뒀다. 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경록 대변인 어머니는 황혜영을 '사랑하는 막내며느리'로 저장했다면서 김경록 대변인에게 "만족스럽게 못해드려 그런다. 휴대전화에 이름 바뀔 수 있게 잘해드려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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