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결혼소감 "아직 미완성, 단단하게 채워나갈게요" 소박하고 예쁜 모습 오롯이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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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김소연 결혼소감 "아직 미완성, 단단하게 채워나갈게요" 소박하고 예쁜 모습 오롯이 '흐뭇'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9일 0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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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김소연 결혼소감 "떡볶이집이 우리 다시 이어줬죠"
   

[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이상우 김소연 커플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3월 28일 각자의 소속사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배우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이날 오후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상견례까지 마친 사실을 공개했다.

이상우는 이날 팬카페에 글을 올려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여러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며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없다.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이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상우는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며 "그리고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에서 좋은 연기 재밌는 연기로 팬 여러분들 감사에 보답하겠다. 정말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 역시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다시 떨리기 시작한다"고 글을 시작했다.

김소연은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다.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다"며 이상우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또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 씨 사는 동네였다.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다"고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김소연은 이어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같은 소박하고 예쁜 결혼 소감과 함께 이상우 김소연 커플은 상견례 직후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셀카도 공개해 팬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앞서 이상우 김소연 양측 소속사인 HM엔터테인먼트와 나무엑터스는 "이상우, 김소연과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 이상우, 김소연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하게 됐다"며 드라마 '가화만사성'을 통해 동료 배우로 만나 진지한 교제까지 해온 이상우 김소연이 28일 상견례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중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우 김소연은 MBC '가화만사성'에서 연인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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