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편의점 택배비 인상 연기…"국민 부담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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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편의점 택배비 인상 연기…"국민 부담 고려"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24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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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 요금 인상 시기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CJ대한통운은 24일 "유가와 최저임금 등 원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객사인 편의점 업체들과 택배 단가 50원 인상을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 부담을 고려해 인상 시기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냈다. 

당초 CJ대한통운은 편의점들과 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일반 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계약한 GS25, CU, 이마트24 등 편의점 3사는 일반 택배 가격을 간접비용 상승분을 포함해 무게·배송권역에 따라 100~400원씩 일제히 인상할 예정이었다.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 운임 인상을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해당 편의점의 택배 단가로 현행 요금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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