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는 인천광역시 청라 국제도시에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BMW 그룹이 한국에 설립한 연구·개발 시설이다.
BMW 그룹 R&D 센터 코리아는 2019년 한국을 방문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발표를 통해 소개한 한국 R&D 센터 확장 계획에 따라 건립됐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21년 12월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인천 청라 IHP(Incheon Hi-Tech Park) 도시 첨단 산업 단지 내에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인 2024년 3월에 완공했다.
개관식에는 요헨 골러(Jochen Goller) BMW 그룹 고객·브랜드·세일즈 부회장, 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요헨 골러 부회장은 "앞으로 이 시설이 더욱 가치 있는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며 "한국은 지난해 그룹 내에서 5번째로 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한국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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