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휴먼에이드는 지난 29일 휴먼에이드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달 장애 청년들의 미디어 및 문화 예술 일자리 마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정일 SK SUPEX추구협의회 부사장, 민영서 스파크 대표, 박성철 서울대 객원교수(전 SK엔카 대표),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이창기 르완다연합대학교 총장, 최대석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달 장애 청년 김태호·금채민 작가의 5개 작품에 대한 경매가 진행됐고, 전문 도예가의 도기에 작가들의 그림을 입힌 항아리 작품 2점은 참석자에게 기념 선물로 전달됐다.
최연우 휴먼에이드 대표는 "9년째 저희가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 물심양면 도움을 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이만큼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활동해 발달 장애 청년들의 미디어 활동 기회를 더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6월 설립된 휴먼에이드는 발달 장애 청년들의 미디어 활동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쉬운 말 기사 만들기 △포토 뉴스 전시회 △휴먼에이드 매거진 발행 △한글 문화제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