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와 아트마케팅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신세계 러브즈 안드레(SHINSEGAE LOVES ANDRE)'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안드레 사라이바가 내한해 직접 드로잉쇼를 선보인다. 행사장과 쇼핑백, 사은품까지 그의 대표 캐릭터 'Mr.A'를 모티브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세계와 함께 작업한 안드레 사라이바는 파리, 뉴욕, LA를 오가며 도시의 벽면이나 공공장소에 그라피티 작품을 선보이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부터 루이비통, 샤넬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안드레 사라이바의 그라피티를 활용해 점포 외관과 매장 곳곳을 장식한다. 백화점 내·외부 배너, 엘리베이터홀, 멤버스바 등 고객이 볼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신세계와 협업한 아트워크로 채울 계획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 Art & Science, 경기점 등에서는 스트리트 아트를 즐기는 MZ들을 위한 팝업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된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8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안드레 사라이바의 드로잉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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