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어주세요"…국립해양과학관, 보유시설 '새로운 이름' 명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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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어주세요"…국립해양과학관, 보유시설 '새로운 이름' 명칭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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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숙소동', '다목적홀' 새 이름 찾기 대국민 공모
(사진제공=국립해양과학관)
(사진제공=국립해양과학관)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보유시설의 새 이름을 짓기 위한 명칭공모를 실시한다. 

체류형 교육시설인 '숙소동'과 '다목적홀'에 누구나 기억하고 부르기 쉬운 새로운 이름을 찾아주고 이를 통해 기관의 공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숙소동'은 교육생 체험캠프, 교원연수, 포럼 등 단체 합숙 교육을 위한 체류형 교육시설이며 '다목적홀'은 40여명 이상의 교육 및 행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만 5천여명의 교육생이 다녀갔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폼을 통해 '새 이름'과 '그 의미'를 작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이름은 기관의 정체성, 상징성, 적합성, 독창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문별 우수상 1명씩 총 2인을 선발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는 과학관 굿즈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관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될 체류형 교육시설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과학 실험·실습 및 해양·레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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