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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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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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거주 5,000가구(가구 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2020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통계(제136037호)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목적 및 수요, 선택기준 등을 조사해 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40일간 조사가 실시되며 지난 1년간의 유형별 활동 경험 유무, 일상형 및 당일형, 숙박형 활동 형태,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 및 시설의 인지도, 향후 이용 의향 등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과 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문항이 추가됐고 이는 추후 산림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산의 날'을 기념해 올해 10월 18일경에 공표할 예정이며 해당 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 국가통계포털 누리집,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연계 서비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해당 통계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조사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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