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로8104억원으로 5.1% 증가했고, 순이익도 388억원으로 118.4% 늘었다.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호텔 등 4개 주력 사업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우선 편의점 GS25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1조9683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63억원으로 나타났다.
신규 점포 출점 전략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신규 점포 출점과 기존 점포의 일매출이 성장하면서 매출 380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130.4% 뛰었다.
홈쇼핑 GS샵 매출은 2763억원으로 4.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28억원으로 3.8% 늘었다. 영업이익은 판관비 효율화에 따른 영향이라고 GS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호텔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와 맞물려 나인트리와 제주 호텔 투숙률이 높아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매출은 1098억원, 영업이익은 243억원으로 각각 12.7%, 13.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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