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익 5.8%↓…'발전 자회사 부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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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1분기 영업익 5.8%↓…'발전 자회사 부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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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매출 7.7%, 순이익 8.7% 감소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GS가 발전 자회사의 부진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8% 줄었다.
 
GS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2890억원으로 7.6% 줄었고, 순이익도 8.6% 줄어든 4760억원을 기록했다.
 
GS관계자는 "지난 1분기 연결실적은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개선과 견조한 정제마진 및 윤활유 마진으로 GS칼텍스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했으나, SMP(전력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해 발전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약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의 회복여부 및 속도가 올해 실적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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