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가정의 달 메세지 전달 콘서트 '더 리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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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재단, 가정의 달 메세지 전달 콘서트 '더 리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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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해오름 극장 포토존 앞 장혜선 이사장. 사진제공=롯데재단

컨슈머타임스=이미현 기자 | 롯데재단이 후원한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의 삶을 모티브로 한 낭독 콘서트 '더 리더(The Reader)'가 성료했다. 

지난 5월3~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이 공연을 통해 재단은 소외계층에게 문화생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자 또한 고난과 역경의 삶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이루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임을 밝혔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기업가로서 성공을 일궈내고 사회의 발전을 항상 생각하신 할아버지의 보국정신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전정신과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연휴를 맞아 '더 리더(The Reader)'가 진행된 3일내내 재단의 장학생과 각 지원사업의 협력기관, 지원 대상자 등 많은 관객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3일 개막한 첫 공연은 롯데재단 신영자 의장과 장혜선 이사장의 친인척 일가를 비롯해 롯데 현, 전 계열사 대표 이사와 임직원 대다수가 관람했다. 신의장과 장이사장은 계열사 임직원과 협력기관, 소외계층 초청객과 공연 전, 후에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초청객 중 재단 지원 대상자 다수는 후원자의 일대기를 통해 감동을 느끼고 문화 경험 제공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장이사장에게 직접 전했다고 재단은 밝혔다.

특히 신회장의 가까운 친인척 또한 200여명 방문했는데, 공연을 통해 재조명된 신회장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에스디제이 회장이자 광윤사 대표이사인 신동주는 일본 출장 중인 관계로 '더 리더 공연을 축하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첫 공연이 끝난 뒤에는 신영자 의장과 장혜선 이사장, 이승훈 이사장님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롯데 신격호 장학관 장학생(연세대학교 신학과 학생)과 '더 리더(The Reader)'의 음향 오케스트라 단원(염창중학교 학생)이 신의장과 장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로 꽃다발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관람해준 모든 관객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1975년 한국에 첫 출시된 롯데 가나 초콜릿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를 선물했다. 

초콜릿에는 신회장의 사진과 함께 '롯데재단 설립자이신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유지를 계승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가나 초콜릿은 신명예회장이 개발 당시 스위스인 직원의 협력을 통해 원료의 분량을 섬세하게 조합하여 발매한 제품이다. 

초기 빨간색 패키지가 카네이션을 연상시키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일본 판매 당시 어린이도 선물할 수 있는 어머니날 선물로 홍보된 적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를 들어 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회장님 모티브 공연인 만큼 관람 선물로 가나 초콜릿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재단은 신명예회장의 장손녀인 장혜선 이사장이 작년 취임한 이래로 사업명에 '롯데 신격호'를 덧붙이고, 평소 현장 경영을 중시하던 신회장의 뜻을 이어 장이사장이 직접 국내외로 장학금 수여식과 업무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적극적인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낭독 콘서트 형식의 '더 리더(The Reader)'는 제작사 와이엠 스토리가 제작, 기획해 작년부터 준비했다. 신명예회장이 평소 즐겨읽던 문학작품과 노래를 중심으로 신명예회장의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아버지의 삶을 이해해보려는 가족의 관점에서 작품을 풀어냈다.

롯데 재단은 창업주의 도전과 극복 과정을 통해 특히 가정의 달 희망의 메아리를 울리고 싶다는 장이사장의 뜻에 따라 '더 리더(The Reader)'를 비롯한 재단의 모든 공헌 활동을 적극 홍보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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