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3호' 교통관리 신규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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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3호' 교통관리 신규서비스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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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 인공지능으로 수집‧분석 알고리즘 개발 진행… 원활한 교통 소통 위해 활용
교차로의 정확한 구간 정보 분석으로 교통운영 및 관리 정책 결정에 기여
교통 분야와 정보통신기술 융합으로 신규 일자리 발굴 기대
4월 29일 도로교통공단 본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3호팀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두 번째)와 사내벤처 3호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4월 29일 도로교통공단 본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3호팀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에서 두 번째)와 사내벤처 3호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스마트교차로 교통정보 인공지능(AI) 수집‧분석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사내벤처 3호를 출범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4월 29일 공단 본부(강원도 원주시 소재)에서 사내벤처 3호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

앞으로 도로교통공단 사내벤처 3호는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을 시각화 해 교차로 사이의 중간도로(미관측구간)에서도 추적 검지가 가능한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구간의 교통량, 지점속도, 차종 등의 정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교통지체 영향권 분석 등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시뮬레이션에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사내벤처 3호는 올해 2월까지 전 직원 대상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 후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은 혁신적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사내벤처를 발굴하고 있다. 준정부 공공기관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없으나 공단은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위한 자체 노력으로 2019년 1호, 2020년 2호, 2024년 3호를 출범했다.

서범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사내벤처 1호와 2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벤처 3호와 함께 교통안전분야의 신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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