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독거노인 식사 제공 '행복한끼' 13호점 군산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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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독거노인 식사 제공 '행복한끼' 13호점 군산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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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 '군산경로식당'에 13호점 문 열어
독거노인에 점심식사와 기념일 특식 제공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 첫번째), 강임준 군산시장(왼쪽 두번째), 신영대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사진=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1%나눔재단의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왼쪽 첫번째), 강임준 군산시장(왼쪽 두번째), 신영대 국회의원(왼쪽 네번째)[사진=HD현대1%나눔재단]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 전북 군산 지역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복한끼' 점포를 마련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30일 군산 대명동에 있는 군산경로식당에서 '행복한끼' 13호점 개소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효숙 군산경로식당 사무국장, 금석호 HD현대1%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 종료 후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행복한끼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점심 식사와 기념일 특식을 제공하는 취약계층 돌봄 활동 중 하나로, 현재 서울과 성남, 음성, 영암 등에서 운영 중이다.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는 "13호점은 군산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1%나눔재단은 2011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들이 급여 1%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설립된 HD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을 2020년 HD현대 전 계열사로 확대해 만든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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