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합의실손비·변호사선임비용 등 운전자 위험 비용 보장 확대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 상해진단비 담보와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의 안전까지 보장하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운전자상해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복부·등·발목·발·손목·손' 등 여성운전자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상해 부위를 담보하는 여성주요상해진단비(상해부위별 연간 1회한)를 신설하고, 여성생애 1~5종 상해 수술비 특약을 탑재했다.
장기보험 최초로 운전자상해보험 상품을 특화해 마련한 '차대 차 사고 반려동물케어 비용 특약'도 눈에 띈다.
이 특약은 차대 차 사고 시 차량에 동승한 반려동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을 경우 고객이 실제 부담하는 비용을 가입금액 한도로 보장한다.
이 외에도 반려견 배상 책임, 반려견·묘 장례지원비, 반려견·묘 실손의료비 등 특약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운전자 고유 위험인 '비용 담보'도 강화했다.
여성 운전자가 운전 중 과실로 일반교통사고를 냈을 때 피해자 중상해(1~7급) 시 담보하던 '대인형사합의실손비'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의 보상 범위를 상해 급수 14급까지 확대하는 한편, '대인형사합의실손비'는 기존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보장 금액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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