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인천항 데이터 전문성 제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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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인천항 데이터 전문성 제고'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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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항만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공공데이터 다각적 활용, 물류 프로세스 개선, 항만물류기업 지원 등 협력 약속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김광호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김광호 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7일 IPA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과 '공공데이터 다각적 활용과 항만물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교역 활성화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사항 발굴 △국가 물류흐름 개선 및 수출화물 증대를 위한 통계 분석 △인천항 물동량 인센티브 사업 안내 및 홍보 △항만물류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항만공사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공공데이터 공유를 위해 각각 보유하고 있는 항만물류 및 통관 관련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항만공사는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협업을 통해 데이터 전문성을 제고해 항만물류기업에 물동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내 '인천항마케팅지원센터' 메뉴를 활용해 물동량 분석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천항 경쟁력 강화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맞춤형 항만물류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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