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참여하며 협력사와 동반성장에 나선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해 반영해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로, 상생 거래문화 정착과 공정한 시장 경제 발전을 위해 올해 10월 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KT&G는 해당 제도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이 계약 시점보다 상승할 경우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구매계약금액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사규와 구매계약서에 명시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이행해왔다.
KT&G 관계자는 "납품대금 연동제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회적 책임의 보폭을 계속해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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