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이강인을 처음 가동한 황선홍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차전에서 바레인을 꺾고 3전 전승을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이한범과 백승호, 고영준의 연속골로 바레인을 3대 0으로 제압했다.
앞서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9-0, 2차전에서 태국에 4-0으로 크게 이기며 일찌감치 조 1위 16강행을 확정 지은 황선홍호는 이로써 가뿐한 3연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대회 3연패의 '키 플레이어'로 꼽히는 이강인은 이날 처음으로 대회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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