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학생팀, '미래형 자율주행 SW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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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학생팀, '미래형 자율주행 SW 경진대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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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 수상 모습. (사진제공= 한국공대)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SW경진대회 수상 모습. (사진제공= 한국공대)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이하 한국공대)는 한국공대 미래자동차공학 융합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티노팀이 지난 8월 18일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미래형 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부문상(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상)인 고속주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인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중인 한국공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에서 18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팀은 카메라, 라이더 등으로 자율주행 전동차를 제작하여 정해진 시간 내 트랙을 주행하는 시간 측정 경기와 트랙 주행 시 미션(장애물, 횡단보도, 주차)을 차례대로 수행하는 미션수행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공대에서는 홍지완, 김영빈, 박시영, 이창용, 김성수 학생이 출전해 부문상(고속주행상)을 수상했다. 이들 팀명은 '티노팀'으로 티노는 한국공대의 마스코트 이름이다.

한국공대 티노팀 팀장인 홍지완 학생은 "방학 동안 촉박한 일정 속에서도 도전정신과 멋진 팀워크로 만들어낸 자율주행 차량으로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게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공대 김태웅 미래형 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장(기계설계공학부 교수)은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흥미는 있으나 다소 어렵게 느꼈던 자율주행 기술을 실습을 통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본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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