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금리혼합 주택담보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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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금리혼합 주택담보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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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행장 이백순)은 3일부터 고객이 주택담보대출 금액에서 단기 변동금리 연동형과 장기 고정금리 연동형의 비중을 선택할 수 있는 '신한 금리혼합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최초 약정 시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과 금융채 6개월물 금리 등 단기금리 중 하나와 금융채 1년 물, 2년물, 3년물, 5년물 금리 등 장기금리 중 하나를 고르고 나서 대출금액에서 장기와 단기금리가 차지하는 비율을 ▲20:80 ▲40:60 ▲50:50 ▲60:40 ▲80:20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1년 이상 30년 이내이며 만기 일시상환과 분할상환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단기 금리를 혼합하여 대출을 운용하는 것은 두 금리로 분산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산투자와 유사한 효과가 있으며 대출기간이 장기인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들은 금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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