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e-공동구매정기예금' 20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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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e-공동구매정기예금' 20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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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최고 연 4.7%의 금리를 지급하는 인터넷 전용상품 '우리e-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2000억원 한도로 11월 13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에서 인터넷뱅킹으로만 가입이 가능한 이 상품의 저축기간은 1년이며, 가입 금액 및 가입 대상자의 제한이 없다. 이자지급방식에는 만기일시지급식과 월이자자급식이 있으며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상품으로도 가입이 가능해 절세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예금은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금리가 높아지는 상품으로 그 동안 고액예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았던 소액예금 가입자도 공동구매를 통해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또 모집기간 중에는 연 4.1%를 기본금리를 지급하지만 모집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여 ▲300억 미만 모집 시 연 4.4% ▲500억 미만 모집 시 연 4.5% ▲500억 이상 모집 시 연 4.6%의 금리를 지급하며, e-공동구매정기예금 만기 재 가입 고객과 5천만 원 이상 가입 고객에게는 0.1%P의 금리를 우대해 최고 연 4.7%의 금리를 제공한다. 단 월이자지급식의 경우에는 이자지급 시 0.1%P가 차감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예금은 소액을 주로 가입하는 인터넷뱅킹 고객에게 높은 금리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3만 명이 가입한 인터넷 히트 상품으로 판매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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