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역지사지의 자세로 작은 것부터 변화 이끌어 내자"
상태바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역지사지의 자세로 작은 것부터 변화 이끌어 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2023년 시무식 열어
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에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2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에서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2일 세종 본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고난과 성장의 시기를 묵묵히 견뎌낸 공단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그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사장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해낼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이루고자 하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고유한 기능인 선박검사와 여객선 운항관리를 선진화해 공단이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적정한 인력 확충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유인책 마련 등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수단을 발굴하여 현장과 소통함으로써 해양교통안전 관련 정부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전(全)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한 송년사에서 "위기극복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으며 위기극복에 지름길도 없다"며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작은 것부터 변화를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